전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NBA 선수들의 커밍아웃이 수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억만장자 사업가인 큐반은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NBA 선수들이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2007년 NBA 최초로 은퇴 후 커밍아웃한 존 아메치의 사례와 관련된 발언이다. ESPN에 따르면 큐반은 '동성애자인 선수가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커밍아웃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작은 아이디어를 큰 성공으로 이끄는 것으로 유명한 큐반은 커밍아웃이 마케팅과 후원 측면에서 선수의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선수로서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의 영웅이 될 수 있고, 그것이 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큐반은 불관용의 결과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타인의 성적 지향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들은 평판이 나빠지고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적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큐반은 아메치의 용기를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