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의 프랭크 슬루트만 최고경영자(CEO)가 고 스티브 잡스가 즐겨 사용하던 경영 철학을 따르고 있다. 제품은 '엄청나게 훌륭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쓰레기'라는 것이다.
주요 내용
잡스는 애플 내부에서 '나사 머리의 곡선'까지 완벽하게 다듬도록 이 문구를 사용했다. 이 격언은 그의 사후에도 살아남아 타협할 수 없는 기준을 상징하는 말로 여전히 인용되고 있다.
슬루트만은 직원들에게 작업물이 '엄청나게 훌륭하지' 않으면 정중하게 '완전히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다시 작업하도록 한다. 그는 직원들이 '단순히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도록 독려하며, 열정이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게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가장 큰 위협은 명백한 부진자가 아닌 안주하는 'B급 인재'라고 지적한다. '평범함이 조용한 살인자... B급 인재들은 정리되어야 한다. A급이 되거나 C급이 되어 퇴출된다.' 슬루트만은 잡스의 이분법적 척도가 기억하기 쉽고 즉각 이해되며 회피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평범한 결과를 거부하면' 팀원들이 스스로 실력을 높이거나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시장 영향
경영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똑똑한 무례함'은 '효과적인 팀워크에 너무 큰 대가를 치른다'며 해고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명확하고 절대적인 언어가 조직을 안주에서 깨어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모멘텀 지수에서 87퍼센타일, 성장성 지수에서 14퍼센타일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