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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절반 "학교서 돈 관리 안 가르쳐 낭비" 불만...부모 지원 월 240만원

2025-06-09 12:46:52
MZ세대 절반

MZ세대 3분의 2가 부모를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무분별한 소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절반은 충동구매가 아닌 학교 교육 부실이 재정 실패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영 엔터프라이즈/HSBC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족들로부터 가장 많은 비판(39%)을 받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비판도 17%를 차지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자매지 FT어드바이저가 보도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8%는 콘서트 티켓과 사치스러운 외식으로 예산이 무너지는 것이 부실한 학교 교육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며, 22%는 현재 '핀플루언서'로부터 재무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높은 물가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19~28세의 4분의 1은 급여로 기본적인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모들이 그 격차를 메우고 있다. 세이빙스닷컴의 연구에 따르면 약 50%의 부모가 성인 자녀 한 명 이상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평균 1,813달러(약 240만원)를 임대료, 식비, 통신비로 지출하고 있다.


MZ세대는 정규 교육이 있었다면 이런 죄책감은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소비자 옹호단체들도 이에 동의하며, 의무적인 개인 재무 교육이 졸업생들의 부채와 연체료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20개 이상의 미국 주에서 이러한 과정을 필수로 지정했지만, 대부분의 의무화는 현재 20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시행됐다.


장기적으로 보면 재정 전망은 밝아진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MZ세대의 글로벌 소득이 2023년 9조 달러에서 2030년 36조 달러, 2040년 74조 달러로 증가해 역사상 가장 부유한 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기에, 많은 젊은 미국인들이 여전히 자금 관리보다 '재미'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크레딧카르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외식을 포기하기보다는 장기 저축을 줄이겠다고 답했으며, 87%는 스트리밍, 스킨케어, 외식과 같은 항목을 사치가 아닌 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재무 교육에 있어 젊은 성인들은 교실 대신 스크롤을 선택한다. H&R 블록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3분의 1이 재무 조언을 위해 틱톡과 유사한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으며, 찰스슈왑의 조사에서는 다른 웹사이트와 앱을 포함하면 그 비율이 72%까지 증가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