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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50% 급등 후 사상 최고치 근접...상승세 지속되나

2025-06-25 13:52:00
엔비디아 주가 50% 급등 후 사상 최고치 근접...상승세 지속되나

엔비디아(NVDA) 주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화요일 2.6% 상승해 147.90달러로 마감하며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사상 최고치인 149.43달러에 1% 미만으로 근접했다. 4월 저점 96달러에서 50% 급등한 가운데, AI 수요 강세와 애널리스트들의 잇따른 상향 조정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조만간 신고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급반등은 미중 갈등, 반도체 수출 규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주가가 35% 이상 폭락했던 연초의 부진을 만회한 것이다. 현재 모멘텀이 회복되고 시장 신뢰도 되살아나면서 엔비디아는 다시 한번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 반등 동력은


5월 28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주요 전환점이 됐다. 중국향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다. 타 지역 수요와 AI 인프라 주문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견조세를 유지했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 UAE와 주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각국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스택에 투자하는 '국가 주도 AI' 트렌드의 일환이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켰다.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9%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S&P 500(SPX)의 3.5%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월가, 추가 상승 여력 전망


월가는 엔비디아의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H100과 신형 블랙웰 칩, CUDA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강점이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큰 우위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바클레이즈의 5성급 애널리스트 토마스 오말리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17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3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오말리는 컴퓨트 부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하반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분기에만 예상보다 20억 달러 많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와 4분기 컴퓨트 부문 매출을 각각 420억 달러, 480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오말리는 반도체 생산 확대, 시스템 판매 증가, 강력한 수요가 하반기 엔비디아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3개월간 35개의 매수, 4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173.19달러로, 17.1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