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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타냐후 부패 재판은 마녀사냥`...재판 취소 또는 사면 촉구

2025-06-26 14:21:34
트럼프 `네타냐후 부패 재판은 마녀사냥`...재판 취소 또는 사면 촉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하며 재판 취소나 '위대한 영웅'에 대한 사면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네타냐후 총리는 2019년 3건의 뇌물수수, 사기, 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6월 3일 텔아비브 법정에서 반대 심문이 시작됐다. 재판은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구했고, 이제 미국이 비비 네타냐후를 구할 것'이라며 네타냐후의 애칭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그는 이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며, 이스라엘 국가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아는 사람 중 미국 대통령인 나와 가장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비비 네타냐후'라고 강조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사면권을 가진 이삭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사면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사면 요청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이란과의 미국 중재 휴전 합의 직후 이스라엘이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다음 날 나왔다. 이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의 지역 긴장 완화와 핵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오랜 동맹국을 향한 트럼프의 변화무쌍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로이터 통신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판의 기각은 처벌 가능성을 없애고 네타냐후가 현직 총리로서 첫 형사 유죄 판결을 받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검찰은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가 호화로운 선물을 받고 언론 재벌들을 위해 규제 혜택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네타냐후는 무죄를 주장하며 이 혐의들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다고 말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