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도요타 "NHTSA 규제가 자율주행 혁신 가로막아" 성토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기술 발전을 저해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내용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표하는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이 미 하원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을 통해 NHTSA를 강하게 비판했다.

존 보젤라 자동차혁신연합 CEO는 증언에서 "NHTSA가 업계와의 단절된 관계, 수십년된 낡은 안전 규제, 신기술에 대한 명확한 전략 로드맵 부재로 혁신을 저해하고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젤라 CEO는 시속 100km에서 비상 정지하고 충돌을 회피해야 하는 자동 긴급제동 규정의 폐지를 요구했다. 또한 연비 규제 완화와 "수년간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련되지 않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자동차 업계는 그동안 연방 차원의 자율주행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지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