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탈레브 "머스크 냉혹하고 잔인하지만, 그의 안전 기원"...트럼프와 갈등 속 우려 표명
2025-07-08 11:52:24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월요일 테슬라(NASDAQ:TSLA) CEO 일론 머스크의 성격을 비판하면서도 그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베스트셀러 '블랙스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미치는 영향'의 저자이자 레바논계 미국인 옵션 트레이더이자 전략가인 탈레브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냉혹하고 둔감하며 심지어 극도로 잔인하고 섬세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를 응원하고 그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연방 적자를 수조 달러 증가시키는 대규모 세금-지출 법안인 '빅 뷰티풀 빌'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달 탈레브는 다른 이들에게도 머스크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당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이 문제에서는 그를 지지해야 한다. 트럼프의 예산안은 광기이며 미국을 파산시킬 것"이라고 썼다. 전 정부효율성부(DOGE) 장관이었던 머스크는 이 법안을 "혐오스러운 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