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가 최근 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젠슨 황 CEO가 7월 7일 약 3555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했다. 황 CEO는 주당 153.04달러에서 160.94달러 사이에서 총 22만5000주를 여러 차례 거래를 통해 매각했다. 통상 황 CEO와 같은 고위 경영진의 지분 매각은 경영진의 자신감 상실 신호로 여겨질 수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 매각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매각 이후에도 황 CEO는 여전히 7500만주 이상의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장기 실적과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경영진들은 종종 일상적인 재무 계획이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주식을 매각한다. 실제로 이번 매각은 황 CEO가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600만주를 매각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 계획은 3월 20일에 수립되어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AI 칩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는 엔비디아 주주들에게 이번 매각은 우려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