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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울퍼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주요 내용
울퍼스는 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고위 무역협상 대표가 최근 워싱턴 DC를 방문했으나,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의 고위급 회담이 거부된 사실을 공개했다.
울퍼스는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경제대국 중 하나인 일본과의 회담을 위해 재무장관이 시간을 내주길 기다리며 귀국을 미뤘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단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단 두 차례의 짧은 전화통화만 가능했을 뿐, 미국 정부의 핵심 의사결정자들과는 만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울퍼스는 "일본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블룸버그는 일본 수석 무역협상가인 료세이 아카자와가 최근 미국 방문 중 베센트 장관과 만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재무부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답변이 오는 대로 기사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피터 시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초 일본과 한국에 보낸 트럼프의 공개서한이 "무역에 대한 완전한 이해 부족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그는 두 나라가 미국 상품에 대해 각각 1%와 2% 정도의 관세만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프는 X를 통해 "우리의 무역적자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인들이 사고 싶어하는 상품을 우리가 그들에게 팔고 싶은 상품보다 더 많이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게루 이시바 일본 총리는 화요일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불만을 표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주 NHK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관세가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일본은 "쉽게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