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도지 정부 감축, 내가 했으면 달랐을 것"...머스크 제3당 창당에는 "오히려 도움될 것"
2025-07-09 17:50:40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전 고문이었던 일론 머스크가 주도한 정부 감축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머스크의 신당 창당이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주요 내용 폴리티코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각료회의에서 머스크의 정부 감축 방식과 관련해 자신이라면 다르게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효율화부(DOGE)가 연방 인력을 감축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환경보호청의 대폭적인 인력 감축을 지적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다르게 할 수 있었다"며 "나였다면 조금 다르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지출 법안을 둘러싼 공개적 불화 이후 머스크가 '아메리카 당'을 창당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질문을 받자, 트럼프는 공화당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일축하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제3당은 항상 나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정부효율화부(DOGE) 수장으로 재임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시기 이후 나온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