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국토안보부(DHS)의 상당한 이유 없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이민자 체포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주요 내용 CNN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마메 에우시-멘사 프림퐁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DHS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상당한 이유 없이 체포를 진행해왔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DHS에 인종, 사용 언어, 직업만을 근거로 한 구금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남부 캘리포니아 ACLU가 제기한 소송에 따른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 관할 7개 카운티에 한정된다. 판사는 체포 근거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DHS는 원고 측 변호인에게 정기적으로 체포 관련 문서를 유지하고 제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된 FBI와 법무부에도 적용된다.
시장 영향 이번 판결은 일련의 이민 관련 사건들 속에서 나왔다. 지난 6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민 집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