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 GENIUS법(스테이블코인법)의 절차상 부결 이후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찬성 투표 약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GENIUS법 통과에 필요한 12명의 의원 중 11명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이 전화로 참여한 백악관 집무실 회의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트럼프는 "짧은 논의 끝에 의원들 모두가 내일 아침 규칙 표결에서 찬성하기로 합의했다"며 "의원들의 신속하고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포함한 공화당 의원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금지 조항이 없고 의장이 수정안 검토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해왔다. GENIUS법은 지난달 상원을 통과한 이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앞서 트럼프는 '행복한 암호화폐 주간'을 기원하며 모든 공화당 의원들에게 미국을 디지털자산 분야의 확고한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해 GENIUS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