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치의인 해군 대위 션 바바벨라가 목요일 발표한 의료 보고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지 부종 증상으로 만성 정맥부전증 진단을 받았다. 주요 내용 79세의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하지 정맥 도플러 초음파를 포함한 종합적인 혈관 검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연령과 관련된 순환기 질환이 발견됐다. 바바벨라 주치의는 이 진단이 '70세 이상에서 특히 흔히 나타나는 양성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의료 평가 결과 심부정맥혈전증이나 동맥 질환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혈구 검사, 종합 대사 패널, 심장 바이오마커 검사 등에서도 정상 수치가 나왔다. 심장초음파 검사에서도 심부전이나 신장 기능 저하 없이 정상적인 심장 구조와 기능이 확인됐다. 이번 건강 상태 업데이트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2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00만 달러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로 진행된 트럼프의 79번째 생일 축하 행사 이후 그의 신체 상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다. 이 행사는 행정부의 행정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