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2.30포인트(0.32%) 하락한 44,342.1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0.01% 하락한 6,296.79로 마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산 수입품에 15~20%의 관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애플(AAPL), 테슬라(TSLA), 아마존(AMZN) 등이 상승하면서 0.05% 오른 20,895.66으로 마감했다. 다만 넷플릭스(NFLX)는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5% 하락했다.
관세 우려 부각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수입품에 15~2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려 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EU 통상 당국자들은 8월 1일 30%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