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가 판매 부진에 직면한 가운데 13년 경력의 IT 임원 라지 제가나단이 판매팀을 이끌게 됐다.
주요 내용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제가나단은 이달 초 사임한 북미 최고 판매책임자 트로이 존스의 자리를 최근 이어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통적인 판매 경험은 없지만 IT와 데이터 분야 경력을 가진 제가나단은 일론 머스크 CEO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링크드인 프로필과 소식통들도 이러한 배경을 확인해주고 있다.
테슬라의 판매는 지난 분기 13% 감소해 약 3년 만에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반발, 노후화된 차량 라인업,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후폭풍을 관리해온 존스는 테슬라를 떠난 여러 고위 임원 중 한 명이다. 최근 오미드 아프샤르, 밀란 코바치, 비니트 메타, 데이비드 라우도 회사를 떠났다. 제가나단은 차량 서비스 운영 감독과 텍사스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 등으로 책임 영역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