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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실적보다 미래가 중요`...주가 소폭 상승

2025-07-22 03:58:30
인텔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실적보다 미래가 중요`...주가 소폭 상승

팁랭크스에서 5성급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래스곤 애널리스트가 인텔(INTC)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 시점에서 실적이 중요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래스곤의 지적이 일리는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실적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인텔 주가가 소폭 상승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래스곤이 실적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하는 이유는 타당하다. 그는 현재 인텔의 가치가 대부분 미래에 달려있기 때문에 실적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CEO가 취임해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신규 개발 파이프라인과 매출 증진 계획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 실적이 아닌 미래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는 합리적인 분석이다. 인텔의 현재 실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인텔이 수개월, 아니 수년간 부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지난 분기의 핵심은 3월 취임한 신임 CEO 립부 탄의 터닝어라운드 시작이었다. 탄이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냈지만, 이번이 그의 첫 분기다. 아무리 엄격한 투자자라도 신임 CEO의 첫 분기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월가의 시각


현재 인텔의 가치가 미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도 여전히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현재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이 18A 노드를 포기하고 14A 노드에 집중하는 제조 전략 변경을 발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전략적 가치가 있지만, 수십억 달러의 기술 상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22달러 수준으로 현재 주가와 큰 차이가 없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분기 매출이 11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정 순이익도 작년 8,300만 달러에서 올해 7,450만 달러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주당순이익은 모두 0.02달러로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월가는 인텔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26건, 매도 4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0.78% 하락한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 21.74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6.82%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