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풀티그룹, 2분기 실적 엇갈린 성적표...지역별 성과 차별화

2025-07-23 09:15:50
풀티그룹, 2분기 실적 엇갈린 성적표...지역별 성과 차별화

주택건설업체 풀티그룹(PulteGroup)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했다. 특정 지역 시장과 액티브 어덜트(은퇴자)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신규 주문 감소와 인센티브 확대, 매출 및 순이익 감소 등의 도전과제도 있었다. 다만 토지 매입 전략의 진전과 안정적인 계약 취소율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견고한 재무성과


풀티그룹은 주택 인도량, 매출총이익률, 간접비 레버리지 등에서 양호한 재무지표를 기록했다. 6월 30일 기준 직전 12개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지역별 실적 차별화


클리블랜드, 시카고, 인디애나폴리스, 샬럿, 캐롤라이나 해안 지역 등 중서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수요가 양호했다. 특히 플로리다 사업부는 전년 대비 신규 주문이 2% 증가했다.



액티브 어덜트 사업 성장세


풀티그룹의 액티브 어덜트 사업부문은 신규 주문이 9%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이 부문은 분기 전체 주문의 24%를 차지하며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토지 파이프라인 개선


총 관리 대상 부지를 약 25만 구획으로 확대하며 토지 파이프라인이 개선됐다. 풀티그룹은 토지 경량화 모델로 전환 중이며, 현재 옵션 부지가 전체 토지 파이프라인의 60%를 차지한다.



안정적인 취소율과 금융서비스 이용률


계약 취소율은 11%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금융서비스 이용률도 85%로 일정한 수준을 보였다.



신규 주문 감소


2분기 신규 주문은 총 7,083채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전체 흡수율이 13%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서부와 텍사스 시장 부진


달라스, 오스틴, 캘리포니아 등 서부와 텍사스 시장에서는 특히 이사 수요 구매자들의 수요가 부진했다.



주택 매출 감소


2분기 주택 매출은 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며, 이는 주택 인도량이 6% 감소한 데 기인했다.



인센티브 확대


2분기 인센티브는 총 판매가의 8.7%로, 전년의 6.3%에서 상승했다. 이는 주택 시장의 구매력 약화를 반영한다.



순이익 감소


2분기 순이익은 6억800만 달러로 전년의 8억9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주택 인도량 감소와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향후 전망


풀티그룹은 신규 주문이 7,083채로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6.0~26.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연간 주택 인도량은 2만9000채로 전망을 수정했으며, 남은 분기 평균 판매가는 56만~57만8000달러로 예상했다. 서부와 텍사스 시장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자 그룹과 지역 시장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