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네이션,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시장 기대감 고조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사인 오토네이션(AutoNation Inc, AN)이 오는 2025년 7월 25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오토네이션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4.70달러, 매출액을 68.5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분기 오토네이션은 시장 예상치 4.42달러를 상회하는 4.68달러의 EPS를 기록했으며,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1.00% 상승했다.

연초 이후 오토네이션의 주가 상승률은 20.9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오토네이션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13.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7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네이션 주식은 최근 6개월간 약 9.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업 개요

오토네이션은 미국 최대 자동차 소매업체로, 국내차, 수입차, 프리미엄 럭셔리 등 세 개 부문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는 물론 자동차 부품 공급, 정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 금융 및 보험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선벨트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247개 매장에서 339개의 신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57개의 오토네이션 브랜드 충돌 수리 센터, 9개의 오토네이션 USA 중고차 매장, 4개의 오토네이션 브랜드 자동차 경매장, 3개의 부품 유통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오토네이션의 본사는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