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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엡스타인 문건서 트럼프 이름 발견... 본디 법무장관 `대통령에 조사결과 보고` 확인

2025-07-24 09:26:53
법무부, 엡스타인 문건서 트럼프 이름 발견... 본디 법무장관 `대통령에 조사결과 보고` 확인

법무부가 고인이 된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5월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이 사실을 트럼프에게 보고했다. 해당 문건에는 엡스타인과 교류했던 다수의 인물들에 대한 미확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요일 보도를 통해 트럼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이 어떠한 불법행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아동 포르노그래피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추가 문건 공개를 보류했다. 이러한 결정은 7월 7일 법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본디 법무장관과 토드 블랑쉐 법무차관은 문건 내용이 추가 수사가 필요한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추가 정보 수집을 위해 기슬레인 맥스웰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 엡스타인의 인신매매를 도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맥스웰은 현재 자신의 유죄 판결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트럼프의 대변인 스티븐 청은 이번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문건 비공개 결정은 트럼프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왔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행정부 내부에서도 엡스타인 문건 처리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본디와 블랑쉐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상 브리핑이 '통상적인 절차의 일부'였으며 '조사 결과를 대통령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시장 영향
법무부의 추가 문건 비공개 결정은 대중의 반발을 불러왔고, 이는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촉발시켰다. 본디 장관의 지시 하에 블랑쉐 법무차관은 맥스웰과 접촉해 검찰과의 협조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이전 어떤 행정부도 시도하지 않았던 접근으로, 법무부의 새로운 전략적 변화를 시사한다.



또한 트럼프의 지원을 받는 법무부는 엡스타인 관련 대배심 증언 기록 공개를 추진하고 있어,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본디가 관련 문건 전체 공개를 약속했다가 철회한 후 행정부의 문건 처리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이후 나온 조치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가 엡스타인 사건을 '사기'라고 부른 것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하며,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