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NOW)가 2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했다. 증권가는 서비스나우를 AI 성장 수혜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했다. 캔터의 토마스 블레이키 수석 애널리스트는 20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기업 계약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러한 대형 계약의 성장률이 전분기 40%에서 30%로 둔화됐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서비스나우가 하반기에 주요 갱신 계약 시기를 맞이한다고 지적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200달러를 유지했다.
오펜하이머의 브라이언 슈워츠 수석 애널리스트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00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오펜하이머는 강력한 영업 실적과 건전한 수익성, 상반기 예상을 웃도는 계약 매출, 3분기에 대한 견고한 가이던스를 근거로 2026년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AI와 백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긍정적인 지출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