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간섬유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간섬유화 환자를 대상으로 'PECHORA'라는 제1상 공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간섬유화 환자에게 AZD2389를 경구 투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간 내 FAP 점유율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방사성 리간드인 [68Ga]Ga-FAPI-46을 이용한 PET 스캔과 함께 경구용 약물 AZD2389의 효과를 시험한다. 이를 통해 간섬유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배정 없이 순차적 모델을 사용하며, 눈가림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 설계는 중간 결과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상시험은 2025년 5월 26일에 시작됐으며,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1일에 이뤄졌다. 이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간섬유화 치료제 개발이 제약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만큼, 이번 연구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도와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