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가 관세 우려를 일축하고 연말 S&P500(SPX)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 수준인 7,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자산운용·리서치 회사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에 대응해 목표주가를 5,950으로 하향한 바 있다. 존 스톨츠퍼스가 이끄는 오펜하이머 전략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EU와의 무역 협정을 발표하면서 현재로서는 충분한 '관세 장벽'이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금요일 종가 6,388.64 대비 약 11% 상승을 의미한다.
오펜하이머, S&P500 EPS 전망치도 상향 S&P500 지수는 4월 저점 이후 역사적인 반등세를 보이며 약 30% 상승했다. 오펜하이머는 "시장 하락기에 '목욕물과 함께 버려진 아기'와 같은 우량주들"을 통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펜하이머는 2025년 EPS 전망치도 265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25.8배에 해당하며, 이는 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