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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무역협상에 응하지 않는 소규모 국가들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는 월요일 스코틀랜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15~20%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며 "모든 국가와 개별적으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가 4월 2일 발표한 10% 기본 관세율에서 크게 상향된 수준이다.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소규모 국가들에 10%의 기본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이 관세율이 두 배까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관세 유예 기한인 8월 1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미국은 유럽연합, 중국, 영국, 일본, 베트남 등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캐나다, 인도, 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은 아직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