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공룡 스타벅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노조 가입 직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계획은 '그린에이프런 서비스'로 명명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스타벅스 주가는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그린에이프런 서비스의 일부 요소는 이미 익숙한 것들이다. 보다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리스타들이 다시 샤피 펜으로 컵에 글씨를 쓰는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포함됐다. 스타벅스는 지난주부터 이 서비스 교육을 시작했으며, 직원들이 고객과 따뜻하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하도록 장려해 스타벅스 방문이 습관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바리스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타벅스는 인력 보강과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으로 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주문 경로와 관계없이 일관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온라인 주문을 돕는 디지털 호스트나 드라이브스루 추가 인력 배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