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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타결 여부, 트럼프가 최종 결정...베센트 `협상 진전` 평가

2025-07-30 17:40:59
美中 무역협상 타결 여부, 트럼프가 최종 결정...베센트 `협상 진전` 평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유예 연장 여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에 달려있다고 미국 측 협상단이 밝혔다.


주요 내용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과 임박한 관세 유예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고위급 무역 관리들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5월 이후 세 번째 협상을 마친 후 나온 발표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협상 후 기자들에게 "워싱턴DC로 돌아가 대통령과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모든 무역협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중 관리들 간의 "매우 좋은" 회담이 있었다며, 수요일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 협상 대표 리청강은 양측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상호' 관세와 베이징의 보복 조치 대부분에 대한 90일 유예 기간 연장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이 유예 기간은 8월 12일 만료될 예정이다.


베센트 장관은 화요일 협상 후 기자들에게 기한까지 연장이 합의되지 않으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4월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를 '부메랑 효과'라고 표현했다.


시장 영향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기 무역 분쟁을 겪어왔다. 양국 간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은 약 4,88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며, 미국의 대중 수출도 1,0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관세 유예 연장은 진행 중인 무역전쟁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 내 금지 가능성에 직면한 틱톡 문제는 다루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무역과 국가안보 문제를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장관은 양측의 입장이 더욱 '정제'되고 상호 존중과 이해가 깊어졌다며 협상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다른 국가들에 대한 임박한 관세 기한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미국과의 협상은 계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