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 피트니스 기업 펠로톤(PTON)의 주가가 7월 30일 스위스 대형 은행 UBS그룹의 긍정적 보고서 발표 이후 17% 상승했다. UBS는 펠로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고했다. UBS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펠로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도 기존 7.50달러에서 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가격 인상과 사용자 트렌드 개선으로 인한 매출 성장 기대감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8월 7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UBS의 보고서 발표 이후 펠로톤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17% 급등했다.
가격 인상 전망 UBS는 펠로톤이 월간 피트니스 구독료를 11~12%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를 통해 9,000만 달러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이번 회계연도 구독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UBS가 예상하는 월 이용료 인상 효과가 아직 주가에 반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