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CVN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자동차 매매 서비스로 유명한 카바나는 이번 실적에서 주요 재무지표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2분기 소매 판매량은 14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출은 42% 증가한 48억4000만달러, 조정 EBITDA는 70% 증가한 6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카바나의 수직 계열화 모델이 지속적인 성공을 견인하고 있으며,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회사는 재고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추가 ADESA 사이트를 통합해 운송 거리를 단축하고 배송 시간을 개선했다. 카바나는 향후 5~10년 내 연간 3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견고한 조정 EBITDA 마진을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둔 전략은 변화하는 자동차 소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