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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로도 알려진 이 회사는 2분기 매출이 1억1449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1296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목요일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32.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적 발표 이후 벤치마크의 마크 파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파머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기업이라면 140억 달러의 영업이익과 100억 달러의 순이익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것이나, 스트래티지의 2분기 실적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경영진이 2시간 동안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비트코인 중심의 자금운용사에서 세계 최대 기업 자금운용사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CRYPTO: BTC/USD)의 급등과 새로운 공정가치 회계 규정(ASU 2023-08)에 힘입은 인상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파머는 주당 32.60달러의 희석주당순이익과 140억 달러의 암호화폐 관련 수익이 컨퍼런스콜이 끝날 무렵에는 부차적인 이슈로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이클 세일러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기록적인 분기 실적에도 동요하지 않고, 이를 기업 금융에서 회사의 위치를 재정립하는 더 광범위한 장기 전략의 한 이정표로 평가절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관찰했다.
파머는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상향했는데, 이는 2026년 말까지의 비트코인 보유량 추정가치, 2026 회계연도 비트코인 수익에 대한 10배 멀티플, 소프트웨어 부문의 2026년 말 예상 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전망은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2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파머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의 상당 부분이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늘리고 자금운용 부문을 장기 수익 센터로 전환하는 새로운 자본 전략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STRC라는 영구우선주로,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이를 회사의 '아이폰 모멘트'라고 표현했다. 이는 6.1배 초과담보된 단기 상품으로 가격 안정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현재 9.5%의 실효 수익률을 제공한다. 파머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을 15.95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MSTR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6.15% 하락한 1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