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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셀레스티카·카바나·노보 노디스크 주목

2025-08-02 21:02:34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셀레스티카·카바나·노보 노디스크 주목

연방준비제도(Fed)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다만 연준 이사 2명은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7월 고용 지표는 신규 일자리가 7.3만개에 그쳤고, 5-6월 고용 수정치도 25.8만개 하향 조정되며 부진했다. 한편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시장은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542포인트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1-2% 하락했다. 투자 심리가 약화되며 금리는 하락하고 금과 같은 안전자산은 상승했다.


이번 매도세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져 선물시장은 75-85% 확률로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의 노동통계국장 해임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교체 요구 등 정치적 개입으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상승주


셀레스티카(NYSE:CLS)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전자제조서비스 사업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카바나(NYSE:CVNA)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48.4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28달러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량도 41% 증가한 14.3만대를 기록했다. 니덤은 관세 혜택과 확장성 있는 성장을 근거로 목표가를 500달러까지 상향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NASDAQ:APLD)은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코어위브와의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대폭 확대했다. 400MW까지 용량을 늘리는 임대 옵션이 포함되어 15년간 예상 매출이 약 110억 달러로 증가했다.



주요 하락주


노보 노디스크(NASDAQ:NVO)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예상보다 낮은 수요와 복제 세마글루타이드와의 경쟁, 경영진 교체 등으로 2025년 성장 및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사상 최대 낙폭인 26% 하락했다.


엔비디아(NASDAQ:NVDA), 브로드컴(NASDAQ:AVGO), 마벨 테크놀로지(NASDAQ:MRVL) 등 AI 반도체 기업들은 트럼프의 중국과 대만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페라리(NYSE:RACE)는 2분기 매출이 20.3억 달러로 예상을 상회했고 주당순이익도 2.7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출하량 감소와 가격 결정력 약화 우려로 2016년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