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10분만 보유할 주식이라면 아예 사지 마라"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장기 투자를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수십 년간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내용

버핏의 '매수 후 보유' 전략은 애플 투자자들에게 단기 실적에 휘둘리지 말라는 조언의 핵심이다.

그는 2018년 인터뷰에서 "내년에 비가 올지 여부를 기준으로 농장을 사는 사람은 없다. 10년이나 20년에 걸쳐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구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의 투자 결정은 기업의 현재 실적이 아닌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으로 1972년 시즈 캔디스와 1988년 코카콜라에 투자했고, 두 기업 모두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수익성 높은 투자로 입증됐다.

버핏은 1996년 주주서한에서 "수년에 걸쳐 전체 수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포트폴리오의 시장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이다. 10년 동안 보유할 의향이 없는 주식이라면 10분도 보유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썼다.

버핏의 장기 투자 핵심 원칙은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구매에 적용될 수 있다. 주택, 의류, 가전제품, 가구 등을 구매할 때도 투자 가치는 보유 기간이 길수록 일반적으로 증가한다.

버핏의 전략은 주식이든 새 자동차든 투자의 장기적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오마하의 현인이 보여주는 것처럼, 정말로 마음에 드는 것만 구매하는 원칙을 지키면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