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홈퍼니싱 전문 이커머스 기업 웨이페어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2분기 실적에서 웨이페어는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시장에서 2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총이익은 9억8400만 달러로 매출액 대비 30.1%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비갭 조정 EBITDA는 2억5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활성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고객당 순매출과 평균 주문금액은 증가해 고객 구매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라지 샤 CEO는 회사의 성장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웨이페어는 독일 시장 철수를 제외하면 6%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사업 모델의 탄력성과 적응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