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일라이 릴리,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2025-08-08 02:44:29
일라이 릴리,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일라이 릴리(NYSE:LLY)가 목요일 개장 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마이크 사파 투자자관계(IR) 수석부사장이 진행한 이날 컨퍼런스콜에는 데이브 릭스 회장 겸 CEO, 루카스 몬다르체 CFO, 대니얼 스코브론스키 CSO 겸 면역사업부문 대표, 앤 화이트 신경과학사업부문 대표, 일리야 우파 미국법인 및 글로벌고객역량 대표, 제이크 밴 나든 종양사업부문 대표, 패트릭 얀센 국제사업부문 대표, 켄 커스터 신임 심혈관대사질환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실적 하이라이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엡글리스, 제페르카, 기순라, 마운자로, 옴보, 버제니오, 젭바운드 등 주력 제품의 성장에 기인했다. 미국에서는 젭바운드와 마운자로의 강력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4분기 연속 인크레틴 계열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마운자로는 최근 미국 제2형 당뇨병 인크레틴 시장에서 처방전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성과


ATTAIN 1 임상시험에서 비만치료제 오포글립론의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최고 용량 투여 시 체중이 27파운드(12.4%) 감소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도 기존 주사제형 GLP-1 제제와 유사했다. 혈압, 콜레스테롤, 염증 등 대사건강 지표도 개선됐다.



생산능력 확대


2025년 상반기 인크레틴 제제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의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됐다. 하반기에도 추가 생산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며, 이번 분기 중 미국 내 2개 신규 생산시설의 위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약가 정책 관련


데이브 릭스 CEO는 의약품 연구개발 비용의 선진국 간 공평한 분담이 필요하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에 동의하면서도, 미국 제약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릴리는 이미 주요 의약품의 환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 중이며, 릴리 다이렉트를 통해 정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비만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재무 실적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85%로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신제품 출시 지원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각각 30%, 23%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61% 증가한 6.31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가이던스 상향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00-62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43-45.5%로 상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