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제약사 PTC테라퓨틱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PTC테라퓨틱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과학적 전문성과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 회사는 페닐케톤뇨증(PKU) 치료제 세피언스(Sephience)의 유럽과 미국 시장 승인 및 출시를 이끌어냈다. 2분기 총매출은 1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제품 매출이 1억1830만달러, 로열티 수익이 576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순손실은 2024년 2분기 9920만달러에서 6480만달러로 축소됐다. 회사는 세피언스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이 제품의 글로벌 순매출 의무 매입에 관한 중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 파이프라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바티퀴논과 트랜스라나의 신약허가신청(NDA) 심사가 진행 중이며, 헌팅턴병 치료제 보토플람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해 FDA와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억5000만~8억달러로 제시했으며, R&D와 판관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PTC테라퓨틱스는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임상 프로그램 진전에 주력할 방침이며, 견고한 현금 포지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