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인스타그램 새 위치공유 기능에 사용자들 `발칵`

2025-08-09 02:32:32
인스타그램 새 위치공유 기능에 사용자들 `발칵`

메타(META)의 인스타그램이 이번 주 초 출시한 새로운 위치공유 기능이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메타는 수요일 '마지막 활동 위치'를 보여주며 '친구들의 근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맵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스냅챗(SNAP)의 스냅맵과 유사한 기능으로, 친구들이 어디서 게시물을 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지 않는 한 위치공유 기능이 기본적으로 꺼져있다고 밝혔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스레드에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기능이 스토커나 학대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한 스레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이 사전 경고 없이 사용자의 위치를 노출할 수 있는 지도 기능을 추가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기능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반발에 대해 인스타그램 대표 애덤 모세리는 스레드를 통해 대부분의 우려가 혼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다고 잘못 생각했다는 것이다.



모세리는 위치공유에는 두 단계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사용자의 위치가 표시되기 전에 두 번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동의한 적이 없는데도 위치가 공유됐다고 주장했다. 한 사용자는 휴대폰 설정에서 인스타그램의 위치 접근 권한을 차단했음에도 지도 기능이 자동으로 '켜짐' 상태로 설정되어 모든 사람과 공유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타 대변인은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며, 실시간 위치는 사용자가 직접 켜야만 표시되고 맞팔로우한 사람이나 사용자가 선택한 특정 목록의 사람들에게만 공개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투자의견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총 46명의 애널리스트 중 41명이 매수, 5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메타의 주당 목표주가는 871.8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4.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