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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식 지금 매도는 큰 실수" 투자전문가 경고

2025-08-09 22:54:30

엔비디아(NASDAQ:NVDA) 주식이 최근 수개월간 대부분 긍정적인 뉴스 행진을 이어가면서 일각에서는 '뉴스에 사고 루머에 팔아라'라는 시장 격언을 따를 때가 됐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매도 유혹은 이해할 만하다. 대중국 수출 제한 해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 설비투자 확정, 중동과 유럽에 걸친 국가 단위 계약 등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94% 급등했다.


이처럼 강력한 랠리가 이미 진행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오는 8월 27일로 예정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이러한 낙관론을 입증할지, 아니면 기대치가 너무 앞서갔음이 드러날지에 쏠리고 있다.


투자전문가 보흐단 쿠체리아비는 후자에 대한 우려는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그는 지금 매도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5성급 투자자인 그는 "최근 랠리 이후에도 엔비디아 주식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자신이 보는 성장 동력이 아직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중국 시장 판매 재개는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쿠체리아비는 이러한 효과 일부가 이미 지난 분기 실적에 반영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또한 ASML, TSMC, SK하이닉스 등 주요 생태계 파트너사들이 최근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기대를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낙관적 전망은 2분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더 멀리 내다보면, 쿠체리아비는 블랙웰 기반 수익이 본격화되면서 EBIT 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중국발 성장 외에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모델링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까지 약 20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 올해만 해도 쿠체리아비는 약 15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전망하는데, 이는 H100 수출 금지가 처음 시행됐을 때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손실액과 정확히 일치하는 규모다. 이제 이러한 제한이 해제되면서, 그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지속적인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미국이 결국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칩의 대중국 판매를 허용할 경우 더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쿠체리아비는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엔비디아 주가는 계속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확실한 것은 없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여전히 탄탄한 투자처라고 생각한다"라고 엔비디아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쿠체리아비는 강조했다.


월가도 대체로 이에 동의한다. 엔비디아는 34개의 매수 추천과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86.24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시장이 여전히 향후 전망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