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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랩, 2분기 실적 엇갈린 평가에도 월가 `매수` 의견 잇따라

2025-08-11 19:44:40
로켓랩, 2분기 실적 엇갈린 평가에도 월가 `매수` 의견 잇따라

우주발사체 및 위성서비스 기업 로켓랩(Rocket Lab USA)이 지난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엇갈린 평가를 받은 가운데 주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단기적 과제에도 불구하고 로켓랩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지난 12개월간 730% 급등한 주가를 감안할 때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로켓랩은 2분기에 주당순손실(EPS) 0.1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10달러 손실을 밑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억44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억3540만 달러를 상회했다.



월가, 로켓랩 주식 전망 상향


실적 발표 후 니드햄의 4성급 애널리스트 라이언 쿤츠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23%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쿤츠는 경영진이 꾸준한 매출 성장과 매출총이익률 확대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성장세가 2026년 4분기까지 비GAAP 영업이익률을 손익분기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로켓랩의 신형 로켓 '뉴트론'이 2025년 말까지 시험 발사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안드레스 셰퍼드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약 54% 상향 조정했다. 셰퍼드는 2025년 4분기로 예정된 뉴트론 로켓 발사와 우주개발청(SDA)의 트랜치 3 프로젝트 수주를 로켓랩 주가의 주요 모멘텀으로 꼽았다. 뉴트론이 성공적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한다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팰컨9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키뱅크의 최고등급 애널리스트 마이클 레숙은 예상보다 높은 이익률과 뉴트론 로켓 프로그램의 진전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사의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이 3~6개월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는 운영상의 문제가 아닌 성장 기회에 대한 투자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숙은 로켓랩의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매력도 분석


팁랭크스에 따르면 로켓랩은 최근 3개월간 9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46.5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2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로켓랩 주가는 연초 이후 75%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