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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AI 인프라 수주 호조에 버티브 목표가 165달러로 상향

2025-08-11 21:55:56
모건스탠리, AI 인프라 수주 호조에 버티브 목표가 165달러로 상향

모건스탠리가 AI 인프라 기업 버티브 홀딩스(VRT)의 주가 목표를 기존 125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주문이 재가속화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마진 비교가 용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버티브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26.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버티브 홀딩스는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급성장에 따른 수요 급증을 누리고 있다.



모건스탠리, 버티브 주식 강세 전망 재확인


모건스탠리의 크리스토퍼 스나이더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주당순이익(EPS)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해 매수 의견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주문 재가속화와 2026 회계연도의 용이한 마진 비교를 근거로 이러한 견해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나이더는 또한 버티브가 2025년 상반기에 유기적 성장률이 30%까지 가속화되고 이러한 성장세에 더해 13억 달러의 추가 수주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이후를 전망하면서, 2026년 상반기 분기 매출이 3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2027년 매출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추가 주문 성장이나 85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소진'하지 않고도 이러한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스나이더는 버티브의 2025년 마진이 긴급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한 비효율성, 신규 생산능력 확대, 계약된 데이터센터 사업의 가격/비용 시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정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악재는 일시적이며, 마진은 향후 12개월 내에 확장 모드로 전환되어 대규모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구축 사이클 우려로 밸류에이션이 제한될 수 있다며 버티브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수정된 목표가는 2026/27년 혼합 EPS 추정치 5.66달러의 29배를 적용한 것으로, 경쟁사 대비 10%대의 프리미엄을 반영한다. 그럼에도 스나이더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유기적 성장, 지속적인 주문 강세, 탄탄한 수주잔고를 근거로 버티브 주식이 프리미엄 멀티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버티브 투자 매력도는


전반적으로 월가는 버티브 홀딩스 주식에 대해 16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버티브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56.7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