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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트럼프의 15% 수익공유 요구에도 `0%보다 85%가 낫다`...中 AI칩 수출 재개 청신호

2025-08-12 15:02:06
엔비디아, 트럼프의 15% 수익공유 요구에도 `0%보다 85%가 낫다`...中 AI칩 수출 재개 청신호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래스곤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5% 수익공유 협정과 관련해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대해 '0%보다는 85%가 낫다'고 평가했다. 한편 트럼프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의 중국 판매를 허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주요 성능 제한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어제 기자들에게 '젠슨(황 엔비디아 CEO)은 새로운 칩인 블랙웰도 갖고 있다. 성능이 다소 제한된 블랙웰이다. 다시 말해 성능을 30%에서 50% 정도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은 엔비디아가 수출규정을 준수하는 H20 칩의 대중국 판매를 재개하도록 승인했다. 트럼프는 이를 '구식'이라고 표현했다. 엔비디아는 초기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곧 출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이러한 칩들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5% 수익공유에도 상승여력 전망

래스곤은 AI칩에 대한 엄격한 수출 제한이 화웨이와 같은 중국 국내 칩메이커들의 자체 개발을 가속화하여 결국 더 강력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15% 수익공유로 미국 정부가 '수십억 달러'를 얻게 될 것이며, 이는 엔비디아 연간 매출의 1~2%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의 매출 전망치는 2,020억 달러로 추정된다.



래스곤은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18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6%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그는 팁랭크스에서 추적하는 9,946명의 애널리스트 중 209위에 랭크된 5성급 애널리스트다. 64%의 예측 성공률과 평균 24.2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과 국익 사이의 줄타기

중국의 거대 기술 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회복하는 것은 엔비디아에게 긍정적이지만, 비평가들은 성능이 제한된 칩이라도 중국의 AI와 군사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은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고자 하지만,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이전부터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기술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는 중국에 판매되는 블랙웰 칩의 컴퓨팅 성능을 30%에서 50% 낮춰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이는 중국이 가장 진보된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엔비디아가 이미 성능이 제한된 블랙웰 GPU 버전을 제작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35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187.5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의 상승여력을 나타낸다. 연초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35.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