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티스리츠(OTC)((TSE:AX.UN))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성과와 도전과제가 함께 나타났다. 회사는 입주율 상승과 자산 매각 성공을 통해 부채 감축에 진전을 보였다. 다만 높은 배당성향과 부채 사용 증가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전략 검토와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신중한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아티스리츠의 입주율은 6월 30일 기준 87.8%를 기록해 3월말 87.1% 대비 상승했다. 이는 미국 산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대형 임대계약 체결 등 성공적인 임대 활동에 기인한다. 입주율 상승은 회사의 운영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캐나다 소재 리테일 자산을 480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으며, 미국 개발용지 지분 90%를 113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확정했다. 이러한 거래는 부채 감축에 기여하며 재무구조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행보를 보여준다.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41.1%로 전년 말 40.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회사가 레버리지 감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평균 7.42달러에 380만 주의 보통주를 매입했다. 이는 회사의 내재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본 운용과 주주가치 환원 전략의 일환이다.
아티스리츠는 높은 배당성향을 보고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할 수 있다. 투자자 신뢰 유지를 위해 신중한 재무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회사는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E 무담보 선순위 사채 상환을 위해 회전신용한도에서 순 2억3260만 달러를 인출했다. 이는 부채 관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지만 부채 수준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진행 중인 전략 검토 비용이 발생했으며, 이는 자본 배분과 전략적 선택에서의 도전과제를 반영한다. 아티스리츠가 향후 성장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을 아직 탐색 중임을 시사한다.
실적발표에서 아티스리츠는 부채 감축과 전략적 자사주 매입에 중점을 둔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코미나르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말까지 해결책 도출을 낙관하고 있다. 회사는 모기지 만기 관리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회 모색을 지속할 방침이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입주율과 자산 매각에서의 긍정적 성과와 배당성향, 부채 관리에서의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시장 상황과 전략적 결정을 고려할 때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채 감축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