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리게티 컴퓨팅이 풀스택 양자-고전 컴퓨팅과 확장 가능한 양자 프로세서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리게티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게티 컴퓨팅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재무 실적과 함께 주목할 만한 기술적 진전을 공개했다. 회사는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36큐비트 멀티칩 양자컴퓨터인 세페우스-1-36Q의 일반 출시를 발표했다.
재무적으로는 2분기 총매출이 18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영업비용이 2040만 달러에 달해 199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파생상품 워런트와 언아웃 부채 관련 비현금성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손실은 3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현금, 현금성자산, 매도가능 투자자산으로 5억7160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리게티의 세페우스-1-36Q는 2큐비트 게이트 오류율을 크게 낮추고 게이트 충실도를 개선하며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다. 회사의 독자적인 칩렛 기반 아키텍처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큐비트 이상의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게티는 최근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통해 확보한 견고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 경로와 재무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상업적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전략적 협력 및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