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임상단계 바이오제약사 제나스바이오파마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B세포를 제거하지 않고 활성을 억제하는 선도 후보물질 오벡셀리맙을 개발 중이다.
제나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을 대상으로 한 문스톤(MoonStone) 2상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5년 4분기 초 결과 발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면역글로불린G4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한 인디고(INDIGO) 3상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도 2025년 말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2025년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현금 및 현금성자산, 투자자산은 총 2억74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6년 4분기까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연구개발비는 임상개발 및 인건비 증가로 4300만 달러로 늘었고, 일반관리비는 인력 충원과 사전 상업화 활동으로 1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손실은 5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략적으로 제나스바이오파마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오벡셀리맙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임상시험은 2025년 말까지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2026년 중반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벡셀리맙의 독특한 접근방식은 자가면역질환 치료 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나스바이오파마 경영진은 임상개발 프로그램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향후 운영과 전략적 계획을 수행할 충분한 재무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