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웰링턴알투스 전략가 "S&P500, 2026년 봄 7500선 돌파할 것...블록체인이 이끄는 비이성적 랠리"

2025-08-13 22:42:36
웰링턴알투스 전략가

웰링턴알투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제임스 손이 S&P500 지수에 대한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블록체인 붐 속 S&P500, 2026년 7500선 돌파 전망


마켓워치에 따르면 손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S&P500 지수가 2026년 봄까지 75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 대비 16% 상승한 수준이다.


그는 '비이성적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의 배경에는 기술 발전과 재정 개혁에 힘입은 최근의 주식시장 랠리가 있다. 그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지니어스법 통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암호화폐 규제를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에 분할하는 내용의 클래리티법(현재 상원 승인 대기 중)도 주목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기 거품이나 사기가 아닌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엄격한 규제, 정기적인 감사, 글로벌 표준에 의해 뒷받침되어 기관과 개인 모두의 신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리버레이션 데이' 관세 발표가 역사적으로 강한 랠리와 연관된 새로운 4년 주기의 시작을 알렸다고 언급했다. 손 전략가는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 블록체인, 토큰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도기업들과 함께 산업재, 금융 섹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그는 "정치적 사이클 재설정, 강세장 전망, 블록체인 혁신의 확산이 맞물려 세대적 투자 기회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실적 호조와 연준 기대감에 S&P500 상승세 지속


S&P500은 손 전략가의 전망이 나온 날 16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견고한 고용시장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은 이번 랠리는 관세, 인플레이션, 고평가 우려를 무색케 했다.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이 견조해 투자자들의 강세 심리는 이어지고 있다. 포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S&P500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서 76%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77%가 매출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62%는 두 지표 모두에서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S&P500 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이 6.1%, 순이익이 10.9% 증가했다.


앞서 저명한 독립 투자 전략가 에드 야르데니도 중국과의 90일 무역 합의 이후 S&P500 연말 목표치를 6500으로 상향 조정하고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과 손 전략가의 전망은 시장의 강한 투자심리와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