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글로벌 주식, 2025년 미국증시와 트럼프 관세 정책 압도하며 강세

2025-08-14 01:19:11
글로벌 주식, 2025년 미국증시와 트럼프 관세 정책 압도하며 강세

글로벌 주식이 2025년 들어 무역협정 체결, 달러화 약세, 해외 통화정책 완화 등에 힘입어 역사적인 반등을 보이며 미국 증시를 크게 앞서고 있다.


8월 13일 기준 아이쉐어즈 MSCI 미국 제외 전세계 지수 ETF(NYSE:ACWX)는 연초 대비 20.5% 상승하며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를 약 10%포인트 앞서고 있다.


글로벌 주식, 2009년 이후 최대 격차로 미국 증시 압도


이러한 격차가 유지될 경우, 2009년 ACWX가 33.2% 상승하고 S&P 500이 23.5%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연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증시는 2017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앞서왔다.


지난 15년간 월가는 누적 115%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 예외주의' 트레이드로 불려왔다.


2025년 팔란티어 실적 뛰어넘은 7개 글로벌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가 연초 대비 144% 상승하며 S&P 500을 주도하고 있지만, 몇몇 글로벌 기업들은 국방 수요 증가, 에너지 투자,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1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이를 상회했다.


8월 13일 기준 ACWX ETF에 포함된 팔란티어 수익률을 뛰어넘은 7개 글로벌 기업은 다음과 같다:


기업명국가연초대비 주가상승률
두산에너빌리티(OTCPK: DOSEF)한국+273.22%
현대로템(OTCPK: HYROF)한국+258.75%
한화오션(OTCPK: HOCPF)한국+178.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OTCPK: HWAIF)한국+160.64%
룬딘골드(OTCPK: LUGDF)캐나다+159.75%
바리토퍼시픽(OTCPK: BPTNF)인도네시아+154.35%
라인메탈(OTCPK: RNMBF)독일+154.31%

트럼프 관세, 시장 우려와 달리 긍정적 효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무역 수사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제 주식은 2025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1월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의 미국 우선 정책은 초기에 미국 주식을 끌어올렸으며, S&P 500은 연말까지 ACWX를 약 10% 앞섰다.


그러나 4월 2일 트럼프가 '해방의 날'이라는 기치 아래 글로벌 무역 파트너들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를 발표한 이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무역전쟁으로 이어지는 대신, 이는 영국, 캐나다, 일본, EU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의 계기가 되었다.


중국과의 관세 갈등도 해소되었다. 양국 정부가 발표한 90일 연장 조치가 두 차례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중 관세는 3자릿수 수준으로 치솟는 대신 30%에서, 중국의 관세는 10%에서 유지되고 있다.


달러 약세, 해외자산 수익률 견인


달러화 약세도 글로벌 주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 달러화 지수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연준에 대한 지속적인 정치적 압박으로 연초 대비 10% 하락하며 2003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달러 약세는 미국 투자자들의 해외자산 가치를 높이고 비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를 시사한다.


국제 시장은 또한 더 강력한 통화정책과 재정 부양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연준이 2025년 들어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있는 반면,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을 포함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리를 인하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미국에서 EU/중국으로의 재정 과잉 전환"이 15년간의 추세 반전을 알리는 신호라고 밝혔다. 하트넷은 6월 말 이러한 전환이 "미국 주식의 예외적인 장기 초과성과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