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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37조 달러 국가부채 비판하며 공화당 맹공... `우리 자녀들이 감당할 수 없다`

2025-08-14 11:25:13
니키 헤일리, 37조 달러 국가부채 비판하며 공화당 맹공... `우리 자녀들이 감당할 수 없다`

전 유엔 대사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를 지적하고 자신의 소속 정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자 비용, 국방비와 메디케어 지출 추월


헤일리는 수요일 X(옛 트위터)에 국가부채가 37조 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설상가상으로 올해에만 이자 비용으로 1조 달러를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는 이 국가부채 이자가 '미국 예산에서 국방비와 메디케어 지출을 넘어서 두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화당이 재정 보수주의 기조를 저버렸다고 비판하며 '공화당은 보수 정당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녀와 손주들이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5개월마다 1조 달러씩 부채 증가


미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국가부채가 37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의회예산국(CBO)이 팬데믹 이전에 예측했던 2030년 도달 시점보다 수년 앞선 것이다.


부채의 급격한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정부가 국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차입을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 피터 G. 피터슨 재단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5개월마다 1조 달러씩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짐 리드는 몇 달 전 미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로 인해 '서서히 죽어가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 역시 비슷한 우려를 표명하며, 부채 위기가 즉각 해결되지 않으면 다가올 '경제적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수입보다 40% 더 많이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만성적인 문제'라며 늘어나는 부채 상환 비용을 '구매력을 압박하는 동맥의 플라크'에 비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