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증권가는 이를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에 타격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는 또한 백악관의 틱톡 계정 개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많은 의원들과 기업 임원들이 요구해온 중국 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whitehouse라는 이름의 틱톡 계정은 8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과 함께 "미국이 돌아왔다! 틱톡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이 운영하는 숏폼 비디오 앱의 매각이나 폐쇄를 요구하는 법안의 시행을 반복적으로 연기한 이후 나온 조치다.
틱톡 수용하는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2024년 대선 기간 중 개인 틱톡 계정을 만들었으며, 이제 행정부도 중국 앱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틱톡과 그 비상장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시민을 감시하고 정부 기밀을 탈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