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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HIV 예방약, CVS 보험적용 거부에 주가 하락

2025-08-22 01:11:36
길리어드 HIV 예방약, CVS 보험적용 거부에 주가 하락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주가가 CVS헬스(CVS)가 신규 HIV 치료제 보험적용을 거부하면서 1% 하락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약국혜택관리기업(PBM)인 CVS는 길리어드의 신규 HIV 예방약 '예즈투고'를 현재 상업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VS는 이번 결정의 근거로 '임상적, 재무적, 규제적 요인'을 제시했다. 또한 미국 보건복지부의 권고사항을 따르는 저가의료보험(ACA) 처방집에도 예즈투고를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길리어드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예즈투고 승인을 받은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온 것과 대조된다.



예즈투고는 성관계를 통한 HIV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주사제로, 35kg 이상의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치료제다.


임상시험에서는 투여 받은 사람들의 99.9%가 HIV 음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


길리어드는 이를 'HIV와의 수십 년간의 싸움에서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회사는 '6개월 내 75%, 12개월 내 90%의 보험적용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O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에반 데이비드 시거만은 CVS의 결정을 '길리어드에 점진적인 부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CVS의 보험적용 지연이 예즈투고의 광범위한 보험적용 목표에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CVS와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아직 예즈투고를 보험적용 약물로 추가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즈호의 살림 사이드는 유나이티드헬스(UNH)와 시그나(CI)의 향후 보험적용 결정이 이전보다 더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VS가 '일일 복용 알약과 비교해 주사제의 가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19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143달러다. 합의 목표가는 125.05달러로 6.87%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