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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NFLX)에서 무엇을 볼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요즘은 어떤 스트리밍 플랫폼이든 콘텐츠 선택이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됐다. 넷플릭스는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별자리 시청 목록'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러한 마케팅 전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 기능은 이번 주 토요일, 넷플릭스 관계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처녀자리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될 때' 출시될 예정이며, 실제로 이용자의 별자리에 기반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자리 시즌이 바뀔 때마다 추천 목록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예를 들어 '자신감 있고, 관대하며, 충성스러운' 성향으로 알려진 사자자리의 경우 '브리저튼'과 '더 크라운' 같은 프로그램이 추천된다.
넷플릭스의 또 다른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사용자 경험 팀 큐레이터들이 회원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으며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러한 테마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효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모든 별자리의 추천 목록을 확인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모든 구독자가 전체 별자리의 추천 목록을 볼 수 있어, 게자리 이용자들이 다음 여름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격투 스포츠'가 최근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는 최근 올 엘리트 레슬링과의 계약을 확대했고, 디즈니(DIS)의 ESPN은 얼티밋 파이팅을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RAW'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먼데이 나이트 RAW는 넷플릭스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간 톱10 목록에 32주 연속 등장했으며, 매주 약 3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어 넷플릭스에 상당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이미 최근 다큐멘터리 'WWE: 언리얼' 같은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가의 분석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식은 최근 3개월간 24명의 매수, 10명의 보유, 1명의 매도 의견을 받아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 1년간 76.19% 상승한 가운데, 월가는 주당 목표주가를 1,395달러로 제시하며 16.0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