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메타, 전직 직원이 광고주 기만 혐의 제기...애플 개인정보 정책도 위반

2025-08-22 02:04:00
메타, 전직 직원이 광고주 기만 혐의 제기...애플 개인정보 정책도 위반

메타플랫폼스(META)가 전직 직원으로부터 광고주를 기만하고 애플(AAPL)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각한 혐의를 제기받았다. 사무잘 푸르카야스타 전 직원은 메타가 '숍스 애드' 기능의 성과를 과대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타가 순매출 대신 총매출을 보여주며 광고 성과를 부풀렸다고 밝혔다. 내부 조사에 따르면 실제 성과는 17~19% 과대 계상됐으나, 메타는 이를 광고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2022년 출시된 이 광고 서비스는 기업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디지털 상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해준다.


푸르카야스타는 또한 메타가 2021년 애플이 도입한 명시적 동의 요구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허가 없이 온라인 활동을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타가 비밀리에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해 웹사이트 간 행동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푸르카야스타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후 2월에 해고됐다며 런던중앙고용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그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소송 과정 중 그의 복직 요청은 기각했다. 본 심리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푸르카야스타는 추적 및 데이터 과대 계상 혐의 외에도 메타가 숍스 애드에 대규모 보조금이 투입됐다는 사실을 광고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가 테스트 기간 중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무료 광고 게재를 승인했고, 이로 인해 실제보다 성과가 부풀려져 보이게 됐다. 이에 대해 메타는 보복 의도가 없었으며, 제기된 우려사항들은 불법 행위의 증거가 아닌 일반적인 비즈니스 이슈라고 반박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은 메타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언급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42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5명이 보유 의견을 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메타의 주당 목표주가는 872.68달러로, 현재가 대비 18.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