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 공식 계정을 개설한 후 틱톡의 미국 사업 중단 시한을 연장했다. 8월 22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대한 국가 안보 및 개인정보 우려가 '과대평가됐다'며, 이 인기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미국 시장 퇴출 시한을 계속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보안 문제를 지켜볼 것'이라며 '미국 인수자들이 있고, 상황이 복잡하게 진행되는 동안 시한을 조금 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백악관이 최근 틱톡에 @whitehouse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주로 트럼프 관련 영상을 게시한 이후 나왔다.
의회의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에 대한 입장 선회는 미 의회가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지배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이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한 이후 나왔다. 의원들은 틱톡이 미국인들을 감시하고 미국의 정보와 기밀을 탈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