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7개월 차 지지율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부정적 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5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자 대부분이 부정적 평가를, 공화당 지지자 대부분이 긍정적 평가를 보이며 당파적 분열이 두드러졌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에서 4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18-29세에서는 29%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23%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47%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이달 초 로이터/입소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7%포인트 하락해 이번 이코노미스트/유고브 조사와 동일한 40%를 기록했다. 한편 8월 중순 발표된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서는 트럼프....................................................................................................................................................................................................................................................